ATR 완전정리 — 뜻, 계산법, 손절 기준 잡는 법
ATR은 방향을 말하지 않는다. "이 종목은 보통 하루에 이만큼 움직인다"만 말한다. 그래서 손절과 포지션 크기를 정하는 데 쓴다.
True Range 부터 정확히
단순히 고가−저가가 아니다. 직전 종가와의 갭을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. 갭 상승으로 시작해 좁게 끝난 봉은 고가−저가만 보면 조용해 보이지만, 실제 가격 이동은 컸다.
첫 봉은 직전 종가가 없으므로 고가−저가를 쓴다.
TR = max(
고가 − 저가,
|고가 − 직전 종가|,
|저가 − 직전 종가|
)
ATR — Wilder 평활
흔한 오류가 단순이동평균으로 계산하는 것이다. Wilder 평활은 지수평활에 가까워 값이 더 부드럽고, 대부분의 차트 툴이 이 방식을 쓴다. 값이 남과 다르면 여기를 먼저 의심하면 된다.
검증할 때는 교과서 데이터로 대조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. 우리도 RSI를 Wilder 원전 데이터셋으로 70.53±0.05까지 맞춰서 확인했다.
ATR(첫 확정 시점) = 최근 n개 TR 의 단순평균 ATR(이후) = (직전 ATR × (n−1) + 현재 TR) / n n = 14 가 표준
종목 간 비교는 ATR% 로
9만원짜리 종목의 ATR 2,000원과 80원짜리 종목의 ATR 3원은 비교가 안 된다. 반드시 종가로 나눠 비율로 만들어야 한다.
나아가 종목 간 순위를 매기려면 ATR%의 분위를 써야 한다. 자기 과거 대비 어느 수준인지가 비교 가능한 척도다.
ATR% = ATR(14) / 종가
손절 폭을 ATR로 잡는 이유
고정 퍼센트 손절(예: −3%)은 조용한 종목에서는 너무 넓고, 시끄러운 종목에서는 너무 좁다. 같은 −3%가 어떤 종목에는 0.5 ATR이고 다른 종목에는 4 ATR이다.
ATR 배수로 잡으면 종목의 성격에 자동으로 맞춰진다. 흔히 1.5~3 ATR을 쓴다. 좁게 잡을수록 노이즈에 털릴 확률이 오르고, 넓게 잡을수록 1회 손실이 커진다.
손절가(롱) = 최근 스윙 저점 − ATR × 0.5 포지션 크기 = (감당할 손실금액) / (진입가 − 손절가)
ATR 로 구간을 예보할 때의 한계
ATR × √기간으로 향후 변동 구간을 추정하는 방식은 흔하지만 과대추정되는 경향이 있다. 우리가 8개 메이저 종목 8,139개 시점에서 측정했더니 ATR 기반 80% 구간의 실제 적중률은 92.1%였고, 구간 폭은 46.5%로 지나치게 넓었다.
같은 조건에서 최근 20봉 로그수익률 표준편차 × √기간 × 1.2816으로 만든 구간은 적중률 78.2%, 폭 28.4%로 훨씬 예리했다. 구간 예보 목적이라면 실현변동성 쪽이 낫다.
ATR% 분위와 압축강도를 전 종목에 적용한 결과를 확인해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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